제목 | 한국군 무기체계에 대한 정량화된상호운용성 평가모델 연구 / 박종출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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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1991년 걸프전 당시 미군의 무기체계들은 상호운용성 부족으로 전술적인작전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1992년 미 합참의장은 상호운용성에 대한 중요성을제기하였다. 그리고 1992년 상호운용성 인증 프로세스 및 1998년 정보체계상호운용성 수준(LISI) 모델이 발표되었다. NCW 환경으로 바뀌면서 무기체계도상호연결된 복합체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평가모델 연구도 체계, 기술, 조직, 개념 등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미군은 2006년부터네트워크 준비도 핵심성능요소(NR-KPP) 개념으로 전환하였고 무기체계 획득단계에 적용하여 상호운용성을 평가 및 인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군은 2006년ADD에서 미군의 LISI 모델을 토대로 한국군에 적합한 LISI 모델을 개발하여현재까지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국방정보체계 등의 상호운용성 평가에 사용하고 있다. LISI 모델은 단일체계 중심의 정보체계(C4I체계 포함)간 상호운용성확보를 위한 평가모델로 개발되어 복합체계 평가 및 비기술적, 정량적인 평가가 제한된다. 국내 연구는 LISI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부분적인 연구들이대부분이고 정량적인 모델에 대한 연구는 필요성만을 언급하고 있는 수준이다. 국외연구 역시 LISI 모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준의 연구가 많았으며, 정량적인 평가모델들이 일부 발표되었다. LISI 모델을 포함한 대부분의 모델들은정성적인 접근방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상호운용성은 정성적인접근보다는 정량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DoD 지침에서도 정보기술(IT) 및 국가보 - ii - 안시스템은 측정가능한 성능 기반 기준을 통한 상호운용성 평가를 요구하고있다. 따라서 본 논문 연구는 한국군이 사용하는 LISI 모델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정량화된 접근방식으로 평가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스레드 기준이며정량적인 평가모델인 i-Score 모델의 6단계를 식별하였고, i-Score 모델의 제한사항인 운영스레드 수단체계 집합 기준을 킬체인 이외의 타 작전개념에도 적용하기 위해 LISI 모델의 기 결정된 상호운용성 수준으로 대체하고 6단계를 단순화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검증은 i-Score 모델과 제안 모델을 비교 검증하여동일수준의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복합체계에 대한 상호운용성 평가도 가능함을 식별하였다. 적용은 공군 방공작전 중 항적포착 자료전송에 관련된 무기체계를 선정하여 평가하였다. 적용 평가 결과 i-Score 모델의 단점과 LISI 모델의단점 극복이 가능하며, 직·간접적으로 연동된 체계들에 대한 현재 및 미래의상호운용성에 대한 제한 및 개선사항 식별이 가능하였다. 또한 정량화된 방식으로 최우선 개선체계 요구가 가능하였다. 그리고 소요제기부서가 소요제기이전 능력평가의 시나리오 아키텍처 작성시 스킨개념을 적용토록 하고, 소요제기서에 대한 제안 모델의 평가 결과를 소요제기부서에 피드백함으로써 사업기간뿐만이 아니라 운용유지단계에서도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첨부파일 | 한국군 무기체계에 대한 정량화된 상호운용성 평가모델 연구.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