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군사혁신 구성요소의 최적화에 대한 연구 : 아서 리케의 군사전략 이론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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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혁신 구성요소의 최적화를 통해 한국적 특성에 부합하는 군사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사혁신의 정의와 리케의 군사전략 이론을 적용하여 구성요소를 체계적으로 도출할 수 있었다. 최적화된 구성요소는 목표, 작전수행개념, 무기체계, 부대구조, 교육훈련, 지휘문화, 균형성(연관성)의 7가지이다. 이 중에서 작전수행개념, 무기체계, 부대구조, 균형성(연계성)은 학자들의 군사혁신 정의와 연구 등에서 공통적으로 반영되었기에 검증을 생략했다. 반면, 목표·교육훈련·지휘문화의 3가지는 처음으로 제시된 구성요소이므로 사례연구를 통해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가지 모두 군사혁신의 성공에 ‘중요하게’ 혹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를 기초로, 한국군이 추진한 기존 국방개혁의 성과와 한계를 체계적으로 도출하였다. 특히, 군사혁신 목표의 모호성, 기술에 대한 과도한 편중, 구성요소 상호간의 균형성(연계성)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식별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군사혁신은 ‘주(主) 기술 기회론, 보조(輔助) 개념 중심주의’의 적용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최종적으로, 한국적 특성에 부합하는 군사혁신을 위한 ‘기본 모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사혁신의 목표는 합리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둘째, 위협분석은 군사혁신의 출발점이자 군사혁신 성패판단의 기준이다. 셋째, 작전수행개념은 목표와 수단을 연결한다. 넷째, 무형적 구성요소가 유형적 구성요소 만큼 중요하다. 다섯째, 균형성(연계성)은 군사혁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의 축적이야말로 한국적 특성에 부합하는 군사혁신 추진의 기본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사례위주 정성적 분석이라는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 실적의 축적과 전문가 확대 등을 고려하여 설문조사를 통한 정량적 분석을 병행한다면 더욱 객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군사혁신 구성요소와 한국적 특성에 부합하는 군사혁신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기대한다. |
첨부파일 | 방종관.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