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 방위산업수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외교 실행전략 탐색 / 이정은 (석박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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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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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방위산업수출 진흥을 위해 방위산업정책을 보완하고, 관련기관간 공조확대 그리고 홍보확대 등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방위산업 수출체계와 선진국의 수출전략 모방 적용만으로는 더 이상 수출 확대는 한계점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 방위산업수출 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이에 연구자는 방위산업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직접적인 마케팅확대 보다는 스포츠 군사외교를 통한 비직접적 방위산업수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방위산업수출의 특성상 스포츠외교를 통한 국가 간 유대감 확대와 방위산업장비와 물자의 직접 운용자이자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 관계자간의 친밀도가 방위산업수출을 활성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임이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실증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분석하는 델파이-AHP분석을 적용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수출대상국에 대하여 한국군 체육교류로 우의를 다졌던 사례가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방위산업수출과 관련된 군 교류 현황과 수출 대상국의 스포츠 선호종목 및 취약종목 지원 가능성을 조사한다. 특히, 대상국의 군인체육대회(CISM) 참가 여부와 체육학교 또는 부대가 한국 국군체육부대와의 얼마나 교류하고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실행과정에서는 대상국이 선호하는 스포츠 종목과 취약종목을 분석하여 해당국 주재 무관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국과 합의된 종목에 대해서는 해당 체육선수들과의 접촉기회를 확대한다. 이때, 방위사업청 수출전문가 및 국군체육부대의 스포츠외교전문가와 긴밀히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또한 방위산업수출국의 무기체계와 군사체제가 대상국과 적합한지를 우선 검토한 후 스포츠외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연구결과를 현재 한국의 상황에 적용해 보면, 방위산업수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외교 전략은 한국 특성에 맞추어 전개되어야 한다. 특히, 2015년 개최 예정인 세계군인체육대회와 맞물려 방위산업수출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어야 한다. 현재 국방부에서는 2015년 대회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설립되면 본격적으로 대회를 후원할 방위산업체를 확보할 태세에 있다. 그러므로 대회 관련 마케팅전략에서는 선진 수출전략을 초월하여 한국방위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독창적인 수출전략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
첨부파일 | 한국 방위산업수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외교 실행전략 탐색.PDF |